아파트 재건축 조건 달라지는 것들

아파트 재건축 조건

아파트 재건축 조건 달라지는 것들

예전부터 서울 아파트 단지 조성을 추진했으나 이행되지 않아 오히려 재건축 실패라는 평가를 받은 아파트지구가 다시 추진을 받으며 재건축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요근래 지구단위 계획으로 변경을 앞둔 단지들에 관해 새로운 규정을 개정하여 아파트 높이, 주거전환 제한 완화, 한강변 단지의 공공기여 하한선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둔촌주공 사태만 보더라도 그리 달갑지는 않아 보입니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그리고 분양가가 턱없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은 절대 아파트 재건축을 하던 구매하지 않겠다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아파트 재건축 조건

서울시는 향후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되는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현재 약 15% 정도에 달하는 공공기여 비율이 10%로 하향될 계획입니다. 서울 몇 곳은 한강변 공공기여 비율이 10%로 하향되었고, 그 외의 한강변 단지도 비슷한 혜택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40M의 높이계획을 제한했던 이유도 지구별 상황에 의해 합리적으로 적용되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파트 관리 문제로 다른 지역에 비해 재건축 과정에서 손해를 봤다, 하지만 폐지에 맞춰 지구단위계획으로 대체되면서 향후 용적률 등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내에는 14개 아파트지구 15만여 가구가 있습니다. 절반정도가 아직 아파트 재건축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러 곳 중에서 압구정 및 서빙고, 여의도, 서초 아파트지구 등은 전부 한강변에 있기 때문에 아파트지구에 해당합니다. 때문에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 아파트지구 14곳을 점차적으로 폐지 및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부 지구는 이미 전환 절차를 시행중입니다. 특히 논란이 되었던 서초와 이수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하자는 심의를 거쳐 통과하면서 아파트 재건축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지구단위계획 설계 과정과 앞으로 변경될 구역에도 동시에 적용될 것입니다. 아파트 재건축 문제는 상당히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명확한 문구를 설정하며 효율적인 규제를 변경하는 등 일부 수정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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