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관련주 삼성물산 포스코
사우디 왕세자 방한으로 네옴시티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17일 방한하는 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납니다. 신재생 에너지의 전 부문을 꿰뚫고 있는 한국형 탄소중립 핵심 기업들입니다. 초대형 프로젝트인 네옴시티를 포함하여 양국 간 대규모 경제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물산과 포스코홀딩스,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공사 기업들은 사우디 미래도시 네옴시티에 약 8조 5천억원 가량의 그린수소, 암모니아 공장 건설을 계획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우디 왕세자와 총수들의 만남에서 추가적인 수주에 따른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린수소, 암모니아 공장 건설의 위치는 사우디 홍해 연안 얀부시에 건설할 예정이며, 20년간 운영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관련 기업들은 컨소시엄 구성과 동시에 MOU를 체결합니다.
네옴시티 친환경 구축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진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을 그린수소라고 합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목표는 사우디가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첨단 산업으로 개혁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입니다. 미래도시 네옴시티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부 사용하도록 건설하며, 면적은 무려 서울의 44배 입니다.
친환경 도시에 맞는 현대자동차도 수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네옴시티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삼성물산과 포스코가 합작해 사우디 네옴시티의 약 5조 규모의 주택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네옴시티에 첫 조성되는 1만 가구 임직원 숙소를 철강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네옴시티를 건설하기 위해 거주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거주 용도로 쓰일 예정이지만 앞으로 네옴시티 주택건설을 위한 시험(테스트)용으로 미리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네옴시티는 친환경을 강조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모듈러 공법을 선택했습니다. 온실가스가 적은 모듈러 방식의 장점은 적은 폐기물 발생과 공사 기간이 적습니다.
향후 국내 모듈러 시장은 최고 2조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작년과 비교해 10년 기간을 잡았을 때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모듈러 건축 시장 기업은 포스코A&C,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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