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 시기 확정

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

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

장기적인 고금리 정책에 따른 물가상승률이 5%대 고공 행진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를 더 앞당길 수 있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서울시가 발표했던 23년 4월 말에서 5월 초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각각 300원씩 올리겠다고 29일 말했습니다. 요금 인상을 시행하면 서울 지하철은 1550원, 시내버스는 1500원이 됩니다. 현금을 사용할 경우는 지하철을 탈 때는 1650원, 버스는 1600원을 지불하게 됩니다. 서울이 대중교통 요금을 올린 것은 이번 7년6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연마다 1조2000억원가량의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요금 인상을 진행하고 가상 계산을할 경우 적자폭을 7800억원 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 정부 예산에 결국 해당되지 않은 무임승차 적자보전(PSO) 예산 약 3500억원을 역산해 요금 인상분으로 환산한 것이 300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지하철 버스 외에 서울시 공공자전거로 불리우는 따릉이도 1시간 이용권 가격을 현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상승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생각한다면 자전거와 같은 수단이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관리 문제에 있어서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든게 오르고 있고, 대중교통 및 택시 요금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시내버스 요금을 내년 1월부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일반버스 요금은 1400원입니다. 이 요금을 1700원으로 21.43% 올리기로 합니다. 좌석버스에 대해서는 2000원에서 2400원으로 20% 인상합니다.

대구 같은 경우에도 대중교통 요금이 6년째 그대로 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시 인상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울산광역시의 경우에도 택시 기본요금을 2023년 상반기부터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점점 대중교통 가격 인상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에게 부담이 되는데요.

 

지금 흐름이라면 최대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