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철회
화물연대 파업철회 현장복귀
파업을 진행한지 16일이 됐습니다. 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현장 복귀를 선택했습니다.
화물연대에 따르면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는데,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파업 종료를 선택했습니다.
투표는 조합원 2만6천144명 중 총 투표자 수가 3574명(13.67%)에 해당됩니다.
투표자 중 2211명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으며, 1343명이 반대했습니다.
화물연대 투표 결과에 의해 파업을 해제했고, 이날부터 현장으로 복귀했습니다. 게다가 화물연대 부산본부는 투표를 하지 않고 해산 결정을 진행했습니다. 파업이 장기간 진행됨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찬성, 반대를 묻는 것은 총 지도부가 책임을 피하고, 그 책임을 조합원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는 이유에서 입니다.
화물연대 측은 오늘부터 파업을 끝내고 현장으로 복귀할 것이다. 안전운임제 기한을 늘리는 안이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지만 앞으로 과정이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투표 결과가 발표난 후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전국 파업 현장에서 정리하는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곧 업무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화물연대 파업철회 경제 피해
화물연대의 총파업 철회에 따른 고금리, 고유가,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최악에 상황에 다다르면서 물류 마비 등 우리나라 경제에 심한 타격을 입히는 총파업이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한 것도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고금리 고유가로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이러한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빠른 협상 후 업무 복귀가 우선 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화물연대가 원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에 대해서는 기사의 최소 운송료를 보장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화물연대 측은 안전운임제의 적용 범위를 시멘트, 컨테이너 이외의 다른 화물 분야로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또한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영구화 및 적용 가능한 차종과 품목을 확장하길 요구하면서 파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시멘트 및 컨테이너 등 2개 품목 운송이 안전운임제 대상입니다.
고금리로 인한 화물연대 파업이 16일째 계속되면서 석유, 철강 등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정부는 출하량이 지연되고 파업 전 상황보다 약 30~50% 정도 내려간 상황이며 피해 규모는 최소 1조에서 최대 2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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