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
뇌 먹는 아메바 발생 위험성
뇌 먹는 아메바라고 들어보셨나요?
국내에서 최초로 뇌 먹는 아메바라고 불리는 파울러자유아메바가 확인됐다는 소식입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여행객 중 태국에서 체류 후 입국한 A씨에게서 파울러자유아메바가 검출됐는데요. 코로나도 엔데믹으로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질병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A씨는 태국에서 귀국 후 뇌수막염 증상이 발생항려 종합병원으로 응급이송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사망했습니다. 정부는 뇌 먹는 아메바 대한 원인 규명을 위해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로 파악됐습니다.
이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는 우리가 생활하는 호수나 수영 및 레저활동을 할 때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코를 새척하는 기계를 통해서도 아메바에 오염된 사례가 있습니다. 다행인건 아직까지 사람 간 전파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전해졌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 증상
대부분 코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며, 이 질병이 뇌로 옮겨지면서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것입니다. 감염 후 증상 진행이 매우 빠릅니다. 잠복기를 보면, 짧게는 2~3일, 길게는 2주 정도 입니다.
주로 증상은 두통과 어지러움, 후각 및 상기도 증상이 발생하다 시간이 지나면 극심한 두통, 발열, 구토 등으로 인해 몸에 증상이 악화되면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치명률은 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37년 미국에서 첫 확인된 파울러자유아메바는 2018년까지 381건 보고됐다고 합니다. 근데 우선은 한 번 발견됐다는 점이 핵심포인트 입니다. 모든 질병은 첫 사례가 중요하다는 것을 코로나로부터 배웠습니다.
사람 전파가 낮다고 하더라도 발생확률이 있는 것은 미리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파울러자유아메바 발생된 지역을 조심해야 하며, 되도록 수영과 레저활동을 자제하고 꼭 물은 사먹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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